영화 블레이드 러너와 인간의 공감 능력과 기억의 인간성에 대해서...
영화 블레이드 러너와 인간의 공감 능력과 기억의 인간성에 대해서... * Gossip : 주말에 '블레이드 러너'와 '블레이드 러너 2049'를 이어서 봄. 다양한 비교가 가능하겠지만, 가장 눈에 띄는 차이는 원작인 1982년 작품은 화면은 어둡고 복잡한 느낌을 주지만, 줄거리/플롯 자체는 매우 간결하고 단순하다는 것 (청년의 생각 느낌이 든다.); 반면에 후속작인 2017년 작품은 화면은 훨씬 밝고 간결한 느낌을 주지만, 줄거리/플롯 자체는 더 복잡하고 꼬여있다는 것 (중년의 생각 느낌이 든다.). 원작이 인간과 인조인간의 차이 혹은 판별 기준을 공감능력과 그에 따른 신체반응으로 구분한다면 (시험작인 레이첼은 그런 반응으로 구별하기 어려운, 인간과 비슷한 공감능력을 갖는 것으로 나온다.), 후속작은 이..
gossips
2017. 11. 12. 2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