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 개인 vs 진영... 또는... 정치 vs 언론? > 손혜원 목포 투기 의혹 사건 & 손석희 폭행 의혹 사건 * Gossip: 한 사건은... 시작은 언론의 정치 감시/비판이었을지 모르나, 당연히 진영의 논리로 초반부터 풀려갔던 것 같고; 다른 한 사건은... 아직은 개인으로, 언론의 내부 논리로 풀려가고 있으나, 또 어떻게 번지게 될지 관심이 간다. 음모론, 진영논리로 번지거나 풀려가지 않았으면 하지만... 어떻게 될지는 두고보면 알 수 있겠지. 일단 두고 보자. (물론, 어쩔 수 없이... 본질적으로 모든 사건은 개인이면서 동시에 진영의 문제가 될 수 있고, 언론 행위는 정치다. 다만, 사건의 성질에 따라... 어떤 것은 개인 또는 진영 문제 되기도 하고, 정치권력과 언론권력의 투쟁 되..
Issue Follow-ups > jtbc > JTBC 신년특집 대토론 - 2019년 한국 어디로 가나 --- jtbc > JTBC 신년특집 대토론 - 2020년 - 1부 한국 언론, 어디에 서 있나 / 2부 한국 정치, 무엇을 바꿔야 하나출처: https://linkandgossip.tistory.com/1557 [Link & Gossip] jtbc > JTBC 신년특집 대토론 - 2019년 한국 어디로 가나출처: https://linkandgossip.tistory.com/1039 [Link & Gossip] jtbc > JTBC 신년특집 대토론 - 2018년 한국 어디로 가나출처: https://linkandgossip.tistory.com/422 [Link & Gossip] --- * Gossip..
Issue Follow-ups > 언론의 역할은? > 2017년 북한군 병사 오청성 귀순, 이국종 집도, 손석희 인터뷰 * Gossip: 개인적인 일로 아주대병원에 들릴 일이 있어서... 들렸다가 "아주대의료원 소식"이라는 팸플렛을 들고 왔다. 평소에 이런 안내서를 종종 들고 와서 훑어보는데... 뒷편에 단신으로 "외상외과 이국종 교수" 얘기가 있었다. 별다른 얘기는 아니고, 그냥 어디 미디어/언론에 나와서 어떤 얘기를 했다는 것을 소개하는 코너였는데, 평소에 약간은 추상적으로/관념적으로만 관심을 갖았지... 실제로 이렇게 가까운데 있는지 잊고 있었는데... 생각난 김에... 검색으로 찾아보니... 그동안 이런저런 일들이 있었나보다. (내용은 아래 링크들 참조.) 그런데, 중요한 것은... 1년 전이나 ..
jtbc > JTBC 신년특집 대토론 - 2018년 한국 어디로 가나 --- jtbc > JTBC 신년특집 대토론 - 2020년 - 1부 한국 언론, 어디에 서 있나 / 2부 한국 정치, 무엇을 바꿔야 하나출처: https://linkandgossip.tistory.com/1557 [Link & Gossip] jtbc > JTBC 신년특집 대토론 - 2019년 한국 어디로 가나출처: https://linkandgossip.tistory.com/1039 [Link & Gossip] jtbc > JTBC 신년특집 대토론 - 2018년 한국 어디로 가나출처: https://linkandgossip.tistory.com/422 [Link & Gossip] --- YouTube > JTBC 신년특집 대토론 - 2..
Issue > 언론의 역할은? > 2017년 북한군 병사 오청성 귀순, 이국종 집도, 손석희 인터뷰 #1 * Gossip : 참 짧은 시간에... 집중적으로 언론의 조명을 받으면서, 다양한 생각꺼리를 만들어낸 사건이고 이슈인데, 결국 현시점에서 가장 큰 이슈가 되는 것은 언론의 역할에 대한 질문. 생각꺼리 정리는 차차 천천히 하기로 하고, 우선 관련 링크부터 모음. 여기서 질문 몇개. 도대체 지금 언론이 관심을 갖고 다루어야 할 이슈는 무엇인가? 그런 것들을 지금 제대로 다루고 있는가? 아니라면, 무엇을 어떻게 왜 해야하는가? 왜 손석희의 앵커 브리핑이 저렇게 나왔는지... 집중된 관심으로 마녀사냥을 하는 것은 아닌가? 중세의 구경꺼리 화영식하듯이...? 자신이 쥔 칼을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는 선무당의 ..
Issue > 적폐청산 > jtbc 앵커브리핑 > 유시민에겐 죄가 없다 (손석희) * Gossip: Moon의 MB에 대한 정치보복(?)은 이전의 정권들에 비하면 세련되었다. 적폐청산이라는 대의명분을 가지고, 직접적인 무리한 지시가 아닌, 법적인 문제를 따져서, 민주주의의 기간들을 훼손한 혐의/증거를 찾아서, 이후에도 책을 잡힐 부분이 없도록 진행을 하고 있다. 당하는 입장에서 보면, 도망갈 틈도, 정치/여론 역공을 펼 여지도 별로 없이, 천천히 꼼꼼히 죄어오는 느낌이 답답할 것이다. 그래서 어떤 야당 국회의원이 숨 좀 쉬자고 한 것이 아닐까 싶다. 어렸을 때, 서양의 선진국이라는 나라들의 정치를 보면서, 왜 우리는 저렇게 세련되게 정치를 하지 못하고, 국회에서 멱살잡이 몸싸움을 하는 조잡한 정치를 할 ..
언론계 손석희는 정파, 김어준은 사파 절정 고수들 비유 Gossip: 손석희, 김어준, 김대중, 이어령, 백지연, 김주하... 조중동 KBS MBC 정파 대규모 전국구 표국의 대표들 외에는, 무림에서 은퇴했다고 봐야하는 두명을 제외하고, 그런 정파 표국의 대표 표두들로 출발해서 개인 표국으로 독립한 손석희, 백지연, 김주하와; 처음부터 틈새시장에서 게릴라성 사파 소규모 신수로 전문 표국으로 출발한 김어준이; 남2강 여2약의 사대천왕 시대를 구가하고 있다고 요약하면 되나? ㅎㅎㅎ 그런데, 최근에 여2약은 약간 주화입마가 들었는지 맛이 간 것처럼 보이고, 남2강은 황실을 상대로 한판승부를 벌여서 승리한 결과, 왕조교체를 성공적으로 이끈, 꽤 그럴듯한 무협지 한편을 쓸만한 명승부를 연출했다. 물론, 손석희는 ..
손석희, 김어준, 채사장, 김낙호의 접근법에 대해 직접적인 비교가 어려운 인물들이긴 하지만, 최근에 눈에 띄는 서로 상이한 인물 네명이 요즘의 세상을 이해하는데 서로 다른 방식으로 꽤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서, 한번에 살펴보려고 한다. 넓게 보면 네명이 모두 미디어에 해당하는 영역이지만, 서로 다른 영역에서 서로 다른 방식으로 미디어를 통해서 세상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손석희의 경우, 현재는 jtbc 뉴스룸이라는 정통적인/전통적인 뉴스 매체를 통해서; 김어준의 경우, 딴지일보를 중심으로 주로 팟캐스트, 동영상 등 인터넷 언론이라는 new media를 통해서 (물론, old media도 있지만, 상대적으로 자신이 자유롭게 통제할 수 있는 new media 위주로 보임.);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