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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계 손석희는 정파, 김어준은 사파 절정 고수들 비유

 

 

 

Gossip: 손석희, 김어준, 김대중, 이어령, 백지연, 김주하... 조중동 KBS MBC 정파 대규모 전국구 표국의 대표들 외에는, 무림에서 은퇴했다고 봐야하는 두명을 제외하고, 그런 정파 표국의 대표 표두들로 출발해서 개인 표국으로 독립한 손석희, 백지연, 김주하와; 처음부터 틈새시장에서 게릴라성 사파 소규모 신수로 전문 표국으로 출발한 김어준이; 남2강 여2약의 사대천왕 시대를 구가하고 있다고 요약하면 되나? ㅎㅎㅎ

 

그런데, 최근에 여2약은 약간 주화입마가 들었는지 맛이 간 것처럼 보이고, 남2강은 황실을 상대로 한판승부를 벌여서 승리한 결과, 왕조교체를 성공적으로 이끈, 꽤 그럴듯한 무협지 한편을 쓸만한 명승부를 연출했다. 물론, 손석희는 중규모 표국의 장문인/대표를 맡아서 대규모 표국으로 키워내고 있으니, 개인표국으로 보기는 어려운 측면도 있고, 김어준도 종종 단독 강호행을 감행하지만, 어쨌튼 신수로 전문 표국의 ,장문인/대표를 맡고 있으니, 여2약은 개인 내공의 차이라기 보다는, 조직력의 차이로 해석할 여지도 있기는 하다만. 어쨌튼, 어떤 대하 무협지보다 보는 재미가 쏠쏠했던 에피소드로 기억될 것이다.

 

데스스타를 폭파시키면서, 제국의 몰락을 이끈 두명의 반란군 제다이들이 새로운 제국에서는 각자 어떤 역할을 할지... 제다이 평의회라도 꾸릴지, 아니면 자신들의 본업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은하무역연합의 대표 표두들로 남을지는... 조금만 두고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정보 무역상들이 제국의 흥망을 좌지우지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으니, 한동안은 은하무역연합의 본부 사무실에는 다음 제국의 황제 등극을 꿈꾸는 잠룡/이무기들이 꽤 왕래를 할 것 같다. 다음 제국은 어떤 무역정책을 펼칠지 기대가 된다. 설마, 또 흑백 장부를 만들어서, 무역을 통제하려는 중앙집권적 정책은 아닐테고, 몇번의 세대 전에 있었던 신수로 우대정책 같은 분산적 + 정부직영 표국 운영 정도가 아닐까... 짐작해 본다. 신수로가 대세로 굳어가는 시대에, 육로 위주의 전통/정통 표국들의 변화가 또 어떻게 펼쳐질지도 기대가 된다. 우마가 없이도 짐을 나를 수 있게 된 신수로 시대에도 정작 가장 중요한 물품은, 가장 많은 짐들은, 우마가 끄는 수레로 나르는 상황은 단지 표국을 찾는 의뢰인들의 안전한 표국을 찾는 보수적 습관으로 봐야할까?

 

Gossip이 너무 길어지고 진지해져서... 오늘은 여기까지. - Gossip @ Link & Goss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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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는 정파, 김어준은 사파.. tbs는 타 방송이 못하는 걸 할 것"
[inter:view] tbs의 이유 있는 약진.. 정찬형 사장 "진짜가 가짜 이기는 구도 만들겠다"
출처 오마이뉴스 | 작성 이선필,이희훈 | 입력 2017.03.09. 16:51 | 수정 2017.03.09. 17:05
http://media.daum.net/entertain/star/newsview?newsid=20170309165103611

 

- 가벼운 질문이다. 손석희와 김어준을 비교해보자면?


"어유! 둘은 비교할 수 없다. 각자 절정 고수들이지. 손 사장은 <시선집중>을 13년 이상 해오며 쌓은 내공과 학교에서 강의하며 연구한 내공이 있다. 지금은 JTBC 보도본부 사장하면서 대한민국 최고의 영향력과 신뢰도를 가진 진행자 됐다. 손 사장이 무협지로 칠 때 소림이나 무당 등의 정파라면 김어준은 개방 방주 같은 사파 정도? (웃음) 거친 비유지만 이해해 달라.

 

<뉴스공장> 장르가 뭐인 거 같나? 시사 맞나? 내용을 보면 시산데 형식은 리얼리티 쇼다. 현실과 묘하게 이어지는 면도 있다. 출연진들이 실제로 안팎에서 투닥거린다. 김성태, 안민석 의원은 방송 마치고 내려가는 승강기 안에서도 논쟁하고 그랬다. 시사리얼다큐? 뭐 이렇게 볼 수도 있겠지. 청취자들에게 김어준이 묻는 거다. 여러분들이 원하는 게 이건가? 그걸로 다퉈주지! 때론 과한 음모론 아니냐고 지적받기도 한다. 그러면서도 언론에 묻는 거다. '안녕? 언론사들. 내 가설에 어떤 허점이 있는지 찾아보셔!'라고. 사기와 협잡이 판치는 부조리 시대에 김어준의 추리가 주목받는 이유다."

 


손석희, 김어준, 채사장, 김낙호의 접근법에 대해
Geo 2017.01.02 20:05
출처: http://linkandgossip.tistory.com/17 [Link & Gossip]

 

손석희가 가장 전통적/정통적 방식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영향력과 신뢰도를 확보했다면, 김어준은 가장 비전통적/비정통적 방식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영향력과 신뢰도를 확보했다. 무협지에 비유를 하자면, 손석희가 언론무림계 정파 최고수라면, 김어준은 언론무림계 사파 최고수라고 할 수 있겠다. 정파와 사파를 구분하는 방식이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겠지만, 전통성/정통성을 한가지 기준으로 본다면 이러한 분류, 순위가 그다지 어색하지 않다. 재미있는 것은 최근 2016년 민언련 민주시민언론상, 특별감사상을 손석희와 김어준이 나란히 수상하면서 박근혜-최순실 사태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았는데, 그들이 서로 다른 방식으로 접근을 하면서도 동일한 이슈에 대해서 결과적으로 같은 결론 같은 지향점을 갖고 협력하는 것을 보면, 언론 권력과 정치 권력의 본질적인 관계가 그러한 모습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닐까 짐작을 해본다. 주로 무력으로 세상의 질서를 세우던 시절에 정파와 사파 무림이 왕조의 비판/보조/틈새/대안 세력으로 존재했다면, 주로 당위와 논리로 세상의 질서를 세우는 시절에는 그러한 당위와 논리의 검토/비판/보조/틈새/대안 세력으로 과거 조선의 지방 유림과 지방 유지들이 했던 역할을 현재 한국의 야당이나 재야(?) 지식인들나 언론인들 기업인들이 나눠서 하는 것이 아닐까라고 말하는 것은 비유를 지나치게 끌고간 것일까?

 


[2012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손석희 지키고, 김어준 솟았다
이승욱 기자 입력 2012.08.21 14:26 수정 2012.08.21 14:26
http://v.media.daum.net/v/20120821142624413

 

 

대한민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인 Top10 (2012년, 출처: 시사저널)
http://blog.daum.net/fsqpngj/108

 

10위 김재철
지목률 : 2.8%
2011년 순위 : 5위 (2.3%)
나이 : 60세
직업 : MBC 사장

 

9위 김주하
지목률 : 3.4%
2011년 순위 : 8위 (1.2%)
나이 : 40세
직업 : 앵커

 

8위 홍석현
지목률 : 3.7%
2011년 순위 : 공동 10위 (0.9%)
나이 : 64세
직업 : 중앙일보 회장

 

공동 6위 이어령
지목률 : 4.2%
2011년 순위 : 10위권 밖
나이 : 79세
직업 : 문학평론가

 

공동 6위 백지연
지목률 : 4.2%
2011년 순위 : 공동 10위 (0.9%)
나이 : 49세
직업 : MC, 교수

 

5위 김인규
지목률 : 4.6%
2011년 순위 : 3위 (5.5%)
나이 : 63세
직업 : KBS 사장

 

4위 김대중
지목률 : 5%
2011년 순위 : 4위 (4.3%)
나이 : 74세
직업 : 조선일보 고문

 

3위 김어준
지목률 : 5.4%
2011년 순위 : 순위에 거론되지 않음
나이 : 45세
직업 : 딴지일보 총수

 

2위 방상훈
지목률 : 7.4%
2011년 순위 : 2위 (6.3%)
나이 : 65세
직업 : 조선일보 사장

 

1위 손석희
지목률 : 45.4%
2011년 순위 : 1위 (19.7%)
나이 : 57세
직업 : 교수, 방송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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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언론인 / ‘장기집권’ 손석희, 경쟁자가 없다
응답자 4명 중 3명 지지…김대중·방상훈 2·3위 올라
조해수 기자 ㅣ chs900@sisapress.com | 승인 2016.09.13(화) 13:00:39 | 1404호
http://www.sisapress.com/journal/article/157633

 

이변은 없었다. 시사저널의 ‘2016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인’ 부문에서 손석희 JTBC 보도담당 사장이 12년째 정상을 차지했다. 75.8%의 지목률로, 한 자릿수에 그친 2위 그룹과는 비교조차 되지 않았다. 10개 분야 모든 전문가 그룹에서 압도적인 차이를 보였다.

 

심지어 매년 지목률이 상승하고 있다. 2013년 40%대에 그쳤던 지목률은 2014년 60%대로 올라섰고, 올해는 응답자 4명 중 3명의 지지를 받았다. 2위권 그룹 내에 새로운 인물이 눈에 띄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손 사장의 독주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손석희 효과’는 JTBC의 위상과도 직결되고 있다. JTBC는 ‘가장 신뢰하는 언론매체’ 부문에서 터줏대감이던 KBS(26.6%)와 한겨레신문(24.0%)을 제치고 처음으로 1위(34.4%)를 차지했다. JTBC는 ‘가장 열독하는 언론매체’ 부문에서도 2위(22.6%)를 차지했는데, 1위가 포털사이트인 네이버(26.3%)인 것을 고려하면 순수 언론매체 중에서는 사실상 선두를 차지했다. 손 사장은 시사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손석희라는 존재 때문에 JTBC 뉴스가 평가를 받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채널파워가 생겼다고 생각한다”면서 “아직 가야 할 길이 멀고 모자란 부분도 많겠지만, 이번 조사는 JTBC 구성원 모두가 이뤄낸 의미 있는 결과”라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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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크린 감자의 리뷰 >

http://jamja.tistory.com/

http://jamja.tistory.com/m/

 

커버스토리-주절주절/감자 스페셜

http://jamja.tistory.com/m/category/%EC%BB%A4%EB%B2%84%EC%8A%A4%ED%86%A0%EB%A6%AC-%EC%A3%BC%EC%A0%88%EC%A3%BC%EC%A0%88/%EA%B0%90%EC%9E%90%20%EC%8A%A4%ED%8E%98%EC%85%9C

 

파파이스-전국구-문재인TV, 정권교체 이뤄낸 3대 팟캐스트

by 웅크린 감자, 2017.05.11 08:57

http://jamja.tistory.com/m/6983

 

드디어 19대 대선이 끝났다. 이번 대선은 미디어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매우 흥미진진할 수밖에 없었다. 그만큼 이전에 못보던 미디어 현상들이 많이 나타났는데, 특히 신문·TV 등의 기존 미디어가 쇠퇴하고 팟캐스트·유튜브 등의 새로운 미디어가 대선판을 이끄는 모습을 보면서 몸에 소름이 돋았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그만큼 이번 대선에서 여론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던 것은 #팟캐스트 #유튜브였다. 그 중에서도 10여년 만에 정권교체가 이뤄지도록 만드는데 있어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 3개의 팟캐스트X유튜브 채널이 존재했다. 

 

[1] 프레임을 깨부신 '김어준의 파파이스'

[2] 여론조사를 꿀잼으로 만든 '정봉주의 전국구'

[3] 기울어진 운동장을 돌파해낸 '문재인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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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http://search.daum.net/search?w=tot&q=%EC%86%90%EC%84%9D%ED%9D%AC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query=%EC%86%90%EC%84%9D%ED%9D%AC

https://www.google.com/#q=%EC%86%90%EC%84%9D%ED%9D%AC

 

손석희 뉴스룸

http://search.daum.net/search?w=tot&q=%EC%86%90%EC%84%9D%ED%9D%AC+%EB%89%B4%EC%8A%A4%EB%A3%B8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query=%EC%86%90%EC%84%9D%ED%9D%AC+%EB%89%B4%EC%8A%A4%EB%A3%B8

https://www.google.com/#q=%EC%86%90%EC%84%9D%ED%9D%AC+%EB%89%B4%EC%8A%A4%EB%A3%B8

 

 

김어준

http://search.daum.net/search?w=tot&q=%EA%B9%80%EC%96%B4%EC%A4%80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query=%EA%B9%80%EC%96%B4%EC%A4%80

https://www.google.com/#q=%EA%B9%80%EC%96%B4%EC%A4%80

 

김어준 뉴스공장

http://search.daum.net/search?w=tot&q=%EA%B9%80%EC%96%B4%EC%A4%80%20%EB%89%B4%EC%8A%A4%EA%B3%B5%EC%9E%A5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query=%EA%B9%80%EC%96%B4%EC%A4%80+%EB%89%B4%EC%8A%A4%EA%B3%B5%EC%9E%A5

https://www.google.com/#q=%EA%B9%80%EC%96%B4%EC%A4%80+%EB%89%B4%EC%8A%A4%EA%B3%B5%EC%9E%A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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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와 김어준, 두 언론인의 상호보완이 고맙다
스윙맨 | 2017. 09. 30.
http://smoker3.blog.me/22110865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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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강연 "기승전 자기자랑하면 된다 해서 왔다"

미디어오늘 컨퍼런스 | 2017.08.30.

jtbc의 디지털 미디어 전략 - 디지털과 혁신

https://www.youtube.com/watch?v=sr1pqv8lnsM

 

"레거시를 넘어 저널리즘의 본질로"

: 디지털과 혁신... 필독서 "뉴욕 타임즈의 디지털 혁신 계획";

  우리는 우리대로, 남을 따라하는 것이 디지털 혁신이 아니고,

  디지털은 도구일 뿐, 스피릿은 아니니까, 본질로 돌아가...

  디지털과 레거시를 별도로 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로 가서...

  (조직적으로는 디지털 부서와 레거시/취재 부서가 한몸으로...)

  온라인 사용자와 솔직하게 만나서 가까이 가고 소통하는 것.

: 국가와 시민사회 사이에서, 저널리즘의 역할/본질은

  국가를 향해서는 합리적 시민사회의 목소리를 전하고,

  시민사회를 향해서는 진실을 도구로 한 국가를 견제.

 

 

[소셜라이브 예고] 100회, 손석희 선배가 처음부터 끝까지 진행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7j4oMkwffbU

 

[소셜라이브 하이라이트] '100회 특집' 손석희 앵커가 처음부터 끝까지

https://www.youtube.com/watch?v=_XIZucy4ejM

 

 

정관용 VS 손석희 [ 시사자키, 두 거장이 만났다 ] 아.. 이래서 최고다 소리 듣는구나.

https://www.youtube.com/watch?v=HN8I5u_sRp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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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관련...

 

 

민주시민언론상에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 선정

특별상에는 '공범자들' 배급한 정상진 엣나인필름 대표

구보라 기자l승인2017.12.05 18:01:14

http://www.pd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6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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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 2017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http://linkandgossip.tistory.com/248

 

시사IN > 2017 한국 사회 신뢰도 조사

http://linkandgossip.tistory.com/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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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트루스 Truth (2015) - 권력과 언론의 힘겨루기의 한 모습

http://linkandgossip.tistory.com/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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