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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ssip > 코로나19와 자율주행 자동차, 인공지능 로봇으로 떠올린 아시모프의 솔라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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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코로나19로 촉발된 격리된 사회가 만약에 정말로 지속된다면 어떤 모습일까?
- 코로나19에 대한 강연... Q: 이 위기는 언제 끝날까? 현재 실상과 향후 예상은?
[책 선물 이벤트 중] 도대체 이 위기가 언제 끝나나요? |
임승관 경기의료원 안성병원장 | 추천 강연 강의 건강 | 세바시 1157회
조회수 252,165회•최초 공개: 2020. 4. 1.
https://www.youtube.com/watch?v=SaXjlPD0i4U
[코로나 대책 특별방송] 의사, 과학자들이 보는 코로나 19 과연 언제까지?
조회수 208,819회•2020. 3. 26.
https://www.youtube.com/watch?v=iV3rFXGJ-Sw
[특별영상 #01] 코로나바이러스 이후의 세계는 어떤 모습일까? 세계적 석학 유발 하라리(Yuval Harari)가 말하다
조회수 1,055,921회•2020. 3. 27.
https://www.youtube.com/watch?v=9SN4gShVC2E
- 아시모프의 상상력의 산물, 솔라리아... 인간이 로봇을 노예처럼 부리는 사회?
솔라리아
https://namu.wiki/w/%EC%86%94%EB%9D%BC%EB%A6%AC%EC%95%84
벌거벗은 태양
https://namu.wiki/w/%EB%B2%8C%EA%B1%B0%EB%B2%97%EC%9D%80%20%ED%83%9C%EC%96%91
아이작 아시모프의 세계관
Google 검색 > 아시모프 솔라리아
Google 검색 > asimov solaria
https://www.google.com/search?q=asimov+solaria
- 높은 인구밀도 때문에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해 보이고, 그보다는 원격조정이 가능한 로봇으로 대체?
그렇다면,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SF 영화 Surrogates에서 그려졌던 로봇/드론 사회?
써로게이트
https://namu.wiki/w/%EC%8D%A8%EB%A1%9C%EA%B2%8C%EC%9D%B4%ED%8A%B8
Surrogates
https://en.wikipedia.org/wiki/Surrogates
https://www.imdb.com/title/tt0986263/
https://www.rottentomatoes.com/m/10009598_surrogates
- 더 높은 가능성은... 물론, 코로나 바이러스의 예방접종이나 치료약이 개발되어서
지금과 같은 공포, 격리가 없어지고... 다시 이전의 "정상"적인 모습으로 복귀겠지만,
(최악의 경우라도 몇년의 반복이 이어진 후에 "집단 면역"이 생겨서 팬데믹은 종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과 같은 큰 사회적 경험/상처는 분명히 그 흔적을 남길테니
코로나19 이후에 어떤 새로운 문화/사회가 올지를 상상해 보는 것은 무익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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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가십이 그렇듯이... 먼저 타인에 대한 뒷담화로 이야기를 시작해보자.
본인이 아는 몇몇 사람들은... 마치 자신의 시간과 경험이 과거의 어느 한 시점에 머무르고 있는 것처럼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 중에 한두 사람은... 마치 자신의 인간으로서의 가치나 지위/계급이 대학입학을 하는 순간이나 마지막 졸업을 한 순간에 고정되어서, "내가 어디 출신인데...", 또는 "내가 어디 박사인데..."와 같은 말을 입에 달고 산다. 또 다른 한두 사람은... 모든 인간관계나 사회질서가 군대에서 경험한 것에 맞춰져 있거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듯이... 모든 인간 혹은 남자들을 군대에서 경험한 누군가와 비교하거나 분류하고, 여자는 뭉뚱그려서 '미분류'로 취급하는 사람도 있다. 도대체 그런 사람들의 뇌구조는 어떻게 되었는지... 정말로 그렇게 생각을 하는 것인지, 아니면 괜히 대외적인 반응을 그런 식으로 어떤 persona로 의도적인 자기 모습을 만드는 것인지... 상당히 궁금해지곤 하고, 이 글을 쓰는 지금도 그런 사람들이 떠오르면 궁금해진다.
그런데... 물론, 이런 사람들은 좀 극단적인 예이기는 하지만, 또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과거의 경험이나 생각에 갇혀서 현실에서 경험하는 많은 것들을 과거의 유사한 어떤 경험과 동일시 하거나 그에 준해서 생각하는 경향이 있고, 그것은 일견 이해할 수 있는 경향/반응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모든 새로운 경험을 모두 각각 충분히 개별적이고 독립적으로 생각해서 처리하는 것은 우리 인간의 뇌의 한계를 넘어서는 일이 될테고, 그러니 인지적 효율성/구두쇠성 때문에라도 우선은 근사적으로 과거의 어떤 유사한 경험을 떠올리고, 그에 준해서 생각하고 반응하려는 경향이 있을 수 있다.
그럼, 본인은 어떠한 경향/습관이 있냐하면... 인간/사회와 관련해서는... 대체로 과거에 읽은 어떤 소설이나 들은 이야기를 떠올린다. 이것은 의식적인 반응이라기 보다는 그냥 자연스럽게 형성된 버릇이다. 주로 청소년기에 읽은 소설들이나 본 영화들이 떠오르는데... 그런 것을 보면 앞에서 뒷담화로 시작한 다른 사람들이 좀 극단적인 예여서 그렇지, 본인도 그와 크게 다르지 않은 뇌구조를 갖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어쨌튼, 이렇게... 욕하고 싶었던 사람들의 욕도 했고, 본인 자신에 대한 변명도 했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언급하고 싶었던 이야기로 들어가보자.
올해 들어서 코로나19라는 복병 때문에... 올해 예상했거나 계획했던 많은 것들이 "초기화(?)"되었고,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예상/예측 하거나 계획을 한다는 것이 어렵게 되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소의 습관은 그대로 남아서... 언제일지 모르지만 코로나19가 극복되고 나면, 그 이후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 것이고, 또 무엇을 기대할 수 있을지... 자꾸 상상을 하게 된다.
앞서 말했듯이... 본인의 사고 패턴이... 과거에 읽었던 소설이나 영화를 주로 떠올리는데... 코로나19와 관련해서는 하나의 소설과 하나의 영화가 떠올랐다. 바로... SF 소설의 거장 아시모프가 상상한 '솔라리아'라는 세계와 액션 영화 주연급 배우의 대명사 브루스 윌리스가 등장한 영화 '써로게이트'. 그 소설을 읽어봤거나 그 영화를 본 사람은 왜 그런 연상이 되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겠지만, 혹시 보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서 잠깐 그 두 "세계"를 소개해보자.
- '솔라리아' 소개
- '써로게이트' 소개
현실에 비추어 봤을 때, 전세계 인구는 이미 과거에 학교에서 배운 60억명을 넘고, 75억명을 넘어서... 이제는 78억명을 향해서 열심히 달려가고 있다고... 최근의 코로나19 때문에 유명해진 'worldometers'에서 알려준다. (도대체... 저런 수치는 어떻게 취합을 하는 거지? 전세계 모든 정부에서 인구등록 숫자를 취합하는 것일까? 하여튼, 이놈의 IT 기술은 날로 발전해 가는 것이... 조만간 전세계 인구의 활동에 대한 실시간 통계값을 어떤 홈페이지에서 서비스 하는 것도 어렵지 않게 상상하게 된다. 이미 어떤 제한적인 활동에 대해서는 Google, Amazon, Facebook 같은 회사들이 전세계 인구의 대다수의 big data를 전세계 곳곳에 분포하고 있는 data center에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으니...)
- worldometers의 전세계 인구 수치
https://www.worldometers.info/kr/
어쨌튼, 지구는 이미 너무 높은 인구밀도 때문에 아시모프가 상상한 '솔라리아'는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해 보이고, 그보다는 가까운 미래라면, 인간이 직접 외부로 나가지 않고, 집에서 원격조정이 가능한 로봇이나 드론으로 외부의 활동을 대체할 수는 있지 않을까? 모든 인간이 하나의 자율주행차를 소유하는 것이 상상하기 어렵지 않듯이, 그런 자율주행차에 작은 로봇이나 드론이 부착되어 있다면, 그리고 그러한 2~3가지 조합을 VR/AR로 인간이 원격으로 조정을 한다면... 지금의 기술 수준으로도 충분히 구현 가능한 미래의 사회가 아닐까 싶다. 그렇다면, 그것은 어쩌면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SF 영화 Surrogates서 그려졌던 자율주행차/로봇/드론 매개하는 "원격조정 사회"? (뭐... 이미 전쟁의 기술, 사회의 폭력 전담 부분은 그런 UAV로의 변화를 시작했고, 대체로 과거에는 군사기술/우주기술이 민간기술/대중기술을 선도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나머지 사회 전반의 기술, 비폭력 전담 부분도 필요에 따라서 그런 UAV로의 급속한 전환이 꼭 불가능한 것도 아니고, 충분히 상상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더 높은 가능성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예방접종이나 치료약이 개발되어서 지금과 같은 공포, 격리가 없어지고... 다시 이전의 "정상"적인 모습으로 복귀겠지만; 또는, 최악의 경우라도 몇년의 반복이 이어진 후에 "집단 면역"이 생겨서 코로나19 팬데믹은 종료되고, 이전에 비해서 전염병의 위험에 대해서 더 경각심이 높아진... 시각적으로 눈에 띄는 차이라고는 고작해야 동서양을 막론하고 마스크의 착용이 일상화된 사회가 될 수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치 두번에 걸친 세계대전이 인류에게 지울 수 없는 경험/상처/흔적을 남겨서... 흔히 우리가 어떤 시대 구분을 할 때, 현대를 양대 세계대전을 분기점으로 하듯이... 지금의 코로나19와 같은 큰 사회적 경험/상처는 분명히 그 흔적을 남길테니... 코로나19 이후에 어떤 새로운 문화/사회가 올지를 상상해 보는 것은 무익하지 않을 것.
이러한 SF적(?) 상상은... 이미 그러한 미래 사회가 모습을 드러내기 전까지는 유용하고 유효한 상상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내년 이맘 때, 우리의 모습은 작년 이맘 때와 비교했을 때, 얼마나 어떻게 달라져 있을까? 그리고, 그러한 모습에 대비해서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많은 사람들이 집안에 틀어박혀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지금과 같은 시기에... 그 많은 시간을 활용해서 해볼 수 있는 것들 중에 한가지 "소일꺼리"가 아닐까 싶다.
2020.04.15.
G @ L &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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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 시리즈 #2 :: <소설이 보여주는 우리의 미래>
https://brunch.co.kr/@lab-livingalone/5
월간 혼삶
https://brunch.co.kr/@lab-livingal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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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모프의 통일장 이론(?)
http://zambony.egloos.com/81618
강철 도시랑 그 후속작 리뷰
https://m.cafe.naver.com/ktfreeon/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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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aked Sun
https://en.wikipedia.org/wiki/The_Naked_Sun
Japanese as Solarians
Gene ExpressionBy Razib KhanAugust 14, 2010 11:54 PM
https://www.discovermagazine.com/the-sciences/japanese-as-solarians
Asimov: The Naked Sun
http://umich.edu/~engb415/literature/cyberzach/Asimov/naksun.html
https://www.goodreads.com/book/show/30016.The_Naked_Sun
07/17/2018
On Eugenics, Armed Robots, and Sparta; (Asimov's Libertarian Utopia)
https://digressionsnimpressions.typepad.com/digressionsimpressions/2018/07/nakedsunhelots.html
Asimov’s Laws of Longevity
The sci-fi legend on the downsides of living a long life.
By KONSTANTIN KAKAES
NOV 18, 20138: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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