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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 다큐프라임 > 한국사 오천년, 생존의 길 - 제6부 패권교체기의 생존전략 (총 6부작,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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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프라임

http://home.ebs.co.kr/docuprime/index

 

한국사 오천년, 생존의 길

http://home.ebs.co.kr/docuprime/newReleaseView/351?c.page=1#none

 

방송일시
2018년 1월 29일(월) ~ 2월 7일(수) 밤 9시 50분 ~ 10시 45분

1부. 신라는 어떻게 살아남았나? (1월 29일(월))
2부. 거란전쟁, 동북아 균형자의 조건 (1월 30일(화))
3부. 몽골제국과의 이상한 전쟁 (1월 31일(수))
4부. 병자호란, 궁지에 몰린 중립외교 (2월 5일(월))
5부. 고종, 열강의 덫에 빠지다 (2월 6일(화))
6부. 패권교체기의 생존전략 (2월 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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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에서 가르쳐주지 않았던 냉혹한 현실주의적 한국사  


색다른 관점의 한국사 다큐멘터리 시리즈가 화제다. 1월 29일(월)부터 방영 중인 EBS 다큐프라임 <한국사 오천년, 생존의 길>이 참신한 역사 해석과 높은 완성도로 호평을 받고 있다. EBS 다큐프라임 <한국사 오천년, 생존의 길>은 외세의 침략에 직면한 역대 한반도 국가들의 성공과 실패 요인을 세밀하게 들여다보고 세계 최강대국에 둘러싸인 한국의 생존 전략을 고민해보는 6부작 다큐멘터리이다.


◆ ‘국뽕’을 배제한 냉혹한 현실 속의 한반사

반면교사(反面敎師)도 훌륭한 역사 교육이 될 수 있다. EBS 다큐프라임 <한국사 오천년, 생존의 길>은 교과서에서나 나올듯한 자화자찬 일색의 한국사 소개에서 탈피해 반복해선 안 될 선조들의 외교 안보적 과오를 짚어본다.


다큐 명가 EBS의 간판 다큐프라임이 한국의 국제관계사 다큐멘터리 시리즈로 새해를 시작한다. 새해 1월 29일(월)부터 2주간 2018년 신년기획으로 다큐프라임 <한국사 오천년, 생존의 길> 6부작을 방영한다. 외세의 침략에 직면한 역대 한반도 국가들의 성공과 실패 요인을 세밀하게 들여다보고 세계 최강대국에 둘러싸인 한국은 생존을 위해 어떠한 전략과 원칙이 필요한지 생각해본다.


다큐프라임 <한국사 오천년, 생존의 길> 제1부 ‘신라는 어떻게 살아남았나?’는 외세를 활용한 신라의 통일과정을 보여준다. 고구려-백제-왜에 고립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신라는 당(唐)이라는 당대 최강의 제국을 활용해 한반도 최초의 통일을 이뤘고, 당의 간섭도 뿌리쳤다. 신라의 삼국통일에서 우리는 상대적 약소국이 정치적 목적으로 강대국을 끌어들일 때 그 강대국을 물리칠 내성까지 보유하고 있어야 함을 알게 된다. 


제2부는 당대 최강 거란군을 안보와 외교로 물리친 고려의 이야기를 담았다. 건국 초기 거란의 침입을 받은 고려는 거란의 침공 의도를 국제정세 속에서 정확히 파악한 ‘전설의 외교관’ 서희의 활약, 그리고 수도 개경에서 피난하지 않고 결사 항전한 현종의 의지로 세 차례의 침공을 물리쳤다. 이렇듯 국제관계를 바라보는 냉철한 시각과 강대국의 침입에 강력한 타격을 입힐 수 있는 수준의 자위력이 겸비되어야 세계 최강국들의 힘이 지배하는 한반도에서 살아남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


제4부 ‘병자호란, 궁지에 몰린 중립외교’는 굴욕의 한국사를 통해 중립외교라는 것이 과연 가능한가에 대해 살펴본다. 전통의 우방인 명(明)과 신흥 강호 후금(後金) 사이에서 나름의 중립외교를 펼쳤던 17세기 조선의 외교 전략은 합리적으로 보였다. 하지만 후금의 세력이 강성해져 청(淸)이 되자 명-청 두 강대국 사이에서 양자택일을 강요받는 상황이 벌어진다. 청을 오랑캐로 여기던 조정은 전쟁 준비도 갖추지 않은 채 전쟁불사를 결정했지만 불과 5일 만에 청에게 한양을 점령당한다. 이렇게 인조의 ‘삼전도의 굴욕’은 국제정세를 문명과 야만의 이분법으로 바라보는 위험성을 후대에 경고하고 있다. 


제5부 ‘고종, 열강의 덫에 빠지다’는 국제정세를 면밀히 파악하지 못한 강대국 편승전략이 가져오는 참사를 보여준다. 19세기 밀려드는 외세와 열강의 혼란 속에 조선의 고종과 중전 민씨는 취약한 정치 기반을 만회하고자 내정에 외세를 습관적으로 끌어들였다. 임오군란(1882), 갑신정변(1884)에서는 청의 원조 덕에 정권을 유지할 수 있었지만, 동학농민운동(1894) 때는 믿었던 청의 원군이 일본군과의 전쟁에서 패했다. 동학농민군 역시 일본의 힘을 빌어 진압한다. 이후 고종은 러시아와 미국에 의탁해보지만 결국 중요한 순간에 열강들은 한국을 모른척했다. 한국은 일본의 식민지로 전락하고 고종은 일본에 의해 1907년 강제 폐위를 당하게 된다.


제6부 ‘패권교체기의 생존전략’은 전 세계 석학들이 참여해 한국의 5천년 역사를 토대로 미래 한국의 생존 방법에 대한 혜안을 전해준다. 김도형(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 연세대 사학과), 박종기(국민대 명예교수), 한명기(명지대 사학과), 이삼성(한림대 정치행정학과) 등 한국사의 각 분야를 대표하는 학자들과 칼 아이켄베리, 스티븐 크래스너(미국 스탠포드대), 피터 퍼듀(미국 예일대), T..J. 펨펠(미국 UC버클리) 등 국제관계 및 동양사 석학들이 총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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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보기

 

<한국사 오천년, 생존의 길> 제1부 - 신라는 어떻게 살아남았나?

http://www.ebs.co.kr/tv/show?prodId=348&lectId=10825497

 

<한국사 오천년, 생존의 길> 제2부 - 거란전쟁, 동북아 균형자의 조건

http://www.ebs.co.kr/tv/show?prodId=348&lectId=10826051

 

<한국사 오천년, 생존의 길> 제3부 - 몽골제국과의 이상한 전쟁

http://www.ebs.co.kr/tv/show?prodId=348&lectId=10826933

 

<한국사 오천년, 생존의 길> 제4부 - 병자호란, 궁지에 빠진 중립외교

http://www.ebs.co.kr/tv/show?prodId=348&lectId=10829216

 

<한국사 오천년, 생존의 길> 제5부 - 고종, 열강의 덫에 빠지다

http://www.ebs.co.kr/tv/show?prodId=348&lectId=10829869

 

<한국사 오천년, 생존의 길> 제6부 - 패권교체기의 생존전략

http://www.ebs.co.kr/tv/show?prodId=348&lectId=1083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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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프라임
[한국사 오천년, 생존의 길 - 제6부. 패권교체기의 생존 전략]

2018.02.07 21:50

제6부. 패권교체기의 생존 전략

패권이 변할 때마다 요동치는 한반도
동북아시아의 화약고 한국은 과연 어떻게 살아남아야 하는가
국내외 최고 석학들이 들려주는 한국의 생존 전략

한국은 분명 강한 국가이다.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이자 군사 강국이고 세계 5위 수준의 무역 국가이다. 그러나 세계적인 강국이 지역사회에서도 상대적 강국이라는 보장은 없다. EBS 다큐프라임 <한국사 오천년, 생존의 길> 제6부 ‘패권교체기의 생존 전략’ 편은 이러한 전제에서 국내외 석학들이 한국의 현실과 미래를 찾아보는 인터뷰 다큐이다.

미국 오바마 행정부에서 주 아프가니스탄 대사를 지냈던 칼 아이켄베리 교수(미국 스탠포드대)는 “만약 한국이 유럽이나, 아프리카, 남아메리카에 자리했다면 지역의 실세가 됐겠지만 한국은 아시아에 있다”는 현실 인식으로 논의를 시작한다. 한국은 세계적으로는 부강한 나라지만 동북아시아에서는 상대적으로 주변 강대국들의 눈치를 살필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라는 것이다.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석학들은 강대국과 상대적인 약소국의 차이를 설명하고 외세의 압력에 끊임없이 노출된 약소국의 전략이 철저히 생존에 맞춰져야 함을 강조한다. 또한 한국의 거대한 역사적 위기가 주변 강대국들의 패권 질서가 바뀌는 이른바 ‘패권교체기’임을 밝히고 여기에 기민한 대응을 하지 못할 때 몽골의 침입, 병자호란, 일제강점과 같은 비극을 초래함을 증명한다.

이 다큐멘터리 시리즈에서 특히 강조하는 지점은 국가의 자기방어 능력이다. 지도층의 희생과 국가개혁을 통해 강대국을 상대할만한 실력을 키우지 못한 상태에서 강대국에게 의존하는 것은 자멸의 길임을 역설한다. 정치외교학자들이 분석한 스위스의 중립 성공사례, 그리고 자기방어 능력이 결여된 벨기에의 중립 실패 사례는 동북아시아의 화약고에서 살고 있는 한반도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김도형(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 연세대 사학과), 박종기(국민대 명예교수), 한명기(명지대 사학과), 이삼성(한림대 정치행정학과) 등 한국사의 각 분야를 대표하는 학자들과 칼 아이켄베리, 스티븐 크래스너(미국 스탠포드대), 피터 퍼듀(미국 예일대), T..J. 펨펠(미국 UC버클리) 등 국제관계 및 동양사 석학들로 구성된 화려한 출연진이 이 편의 감상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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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 > ebs 다큐프라임 패권교체기의 생존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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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 > 차이나는 클라스 고려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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