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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 알쓸신잡 > 보성여관 토크 > 유시민의 항소이유서

 

 

 

* Gossip: 1박2일 + 지대넓얕 + 중년의 유명인사/고수 등장인물들로 대체 = 알쓸신잡

            --> 티켓 파워 / 시청률 확보 가능한 멍청하지 않은 교육적인 로드 무비

                 (게임, 억지 웃음, dumb-down 없는 1박2일, 지대넓얕 업그레이드 버전)

            --> 요즘 예능에서 유행하는 많은 요소들 다 버무린 나영석 & tvN 야심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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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의 항소이유서

https://ko.wikisource.org/wiki/%EC%9C%A0%EC%8B%9C%EB%AF%BC%EC%9D%98_%ED%95%AD%EC%86%8C%EC%9D%B4%EC%9C%A0%EC%84%9C

 

 

유시민/항소이유서

https://namu.wiki/w/%EC%9C%A0%EC%8B%9C%EB%AF%BC/%ED%95%AD%EC%86%8C%EC%9D%B4%EC%9C%A0%EC%84%9C

 

 

유시민

https://ko.wikipedia.org/wiki/%EC%9C%A0%EC%8B%9C%EB%AF%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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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 알쓸신잡 > 프로그램 소개

http://program.tving.com/tvn/trivia/3/Contents/Html

 

tvN > 알쓸신잡 > 출연진

http://program.tving.com/tvn/trivia/4/Contents/Html

 

 

알쓸신잡 -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https://namu.wiki/w/%EC%95%8C%EC%95%84%EB%91%90%EB%A9%B4%20%EC%93%B8%EB%8D%B0%EC%97%86%EB%8A%94%20%EC%8B%A0%EB%B9%84%ED%95%9C%20%EC%9E%A1%ED%95%99%EC%82%AC%EC%A0%84?from=%EC%95%8C%EC%93%B8%EC%8B%A0%EC%9E%A1

 

나무위키

https://namu.wiki/w/%EB%82%98%EB%AC%B4%EC%9C%84%ED%82%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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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줌인] '알쓸신잡' 유시민 항소이유서 전말을 예능서 듣게 되다니
김수정 입력 2017.06.10 06:50 수정 2017.06.10 08:11
http://v.entertain.media.daum.net/v/20170610065057379

 

신작 ‘알쓸신잡’ 나영석 PD “유시민 제일 먼저 섭외”
유시민·황교익·정재승 등 출연…“시청자들 욕구 예전처럼 단순하지 않아”
정민경 기자 mink@mediatoday.co.kr   2017년 06월 01일 목요일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7156

 

[종합] “재미 부담감은 확신으로”···‘알쓸신잡’ 나영석 PD의 자신감
기사입력 2017.06.02 오전 7:17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http://m.entertain.naver.com/read?oid=011&aid=0003044568

http://www.sedaily.com/

http://www.sedaily.com/v/Cube/

http://sc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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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 > 유시민 항소이유서

http://search.daum.net/search?w=tot&q=%EC%9C%A0%EC%8B%9C%EB%AF%BC+%ED%95%AD%EC%86%8C%EC%9D%B4%EC%9C%A0%EC%84%9C

 

 

Naver > 유시민 항소이유서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query=%EC%9C%A0%EC%8B%9C%EB%AF%BC+%ED%95%AD%EC%86%8C%EC%9D%B4%EC%9C%A0%EC%84%9C

 

 

Google > 유시민 항소이유서

https://www.google.com/#q=%EC%9C%A0%EC%8B%9C%EB%AF%BC+%ED%95%AD%EC%86%8C%EC%9D%B4%EC%9C%A0%EC%84%9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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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순사건

- 태백산맥

- 무진기행

- 알파고 vs 알파고

 

Q: 왜 이런 주제/토픽에 관심이 가고, 또 그 관심에 공감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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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KPOPSTAR3] - TOP8 결정전, 권진아의 '씨스루'
게시일: 2014. 3. 2.
https://www.youtube.com/watch?v=A0eb6JWJHOQ

 

권진아 Kwon Jin Ah 씨스루 See Through
게시일: 2014. 3. 22.
https://www.youtube.com/watch?v=QNrZORZAoDk

 

프라이머리(PRIMARY) - 씨스루 (Feat. 개코, Zion.T) M/V
게시일: 2012. 4. 25.
https://www.youtube.com/watch?v=e6ZelDkI6JY

 

see through someone/something
(NOT BE DECEIVED)
to understand the truth about someone or something and not allow yourself to be deceived:
http://dictionary.cambridge.org/dictionary/english/see-through-someone-something

 

Q: 왜 이런 곡이 좋고, 그 좋다고 하는 것을 공감/이해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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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 > 알쓸신잡

http://search.daum.net/search?w=tot&q=%EC%95%8C%EC%93%B8%EC%8B%A0%EC%9E%A1

 

Naver > 알쓸신잡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query=%EC%95%8C%EC%93%B8%EC%8B%A0%EC%9E%A1

 

Google > 알쓸신잡

https://www.google.com/#q=%EC%95%8C%EC%93%B8%EC%8B%A0%EC%9E%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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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불과 복학한 지 보름 만에 이 사건으로 다시금 제적 학생 겸 구속 학생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본 피고인의 이름은 ‘폭력 학생'의 대명사가 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본 피고인은 이렇게 하여 5.17폭거 이후 두 번씩이나 제적당한 최초의 그리고 이른바 자율화 조치 이후 최초로 구속 기소되어, 그것도 ‘폭행법'의 위반으로 유죄 선고를 받은 ‘폭력 과격 학생'이 된 것입니다.

그러나 본 피고인은 지금도 자신의 손이 결코 폭력에 사용된 적이 없으며 자신이 변함없이 온화한 성격의 소유자임을 의심치 않습니다. 그러므로 늙으신 어머니께서 아들의 고난을 슬퍼하며 을씨년스러운 법정 한 귀퉁이에서, 기다란 구치소의 담장 아래서 눈물짓고 계신다는 단 하나 가슴 아픈 일을 제외하면 몸은 0.7평의 독방에 갇혀 있지만 본 피고인의 마음은 늘 평화롭고 행복합니다.

빛나는 미래를 생각할 때마다 가슴 설레던 열아홉 살의 소년이 7년이 지난 지금 용서받을 수 없는 폭력배처럼 비난받게 된 것은 결코 온순한 소년이 포악한 청년으로 성장했기 때문이 아니라, 이 시대가 ‘가장 온순한 인간들 중에서 가장 열렬한 투사를 만들어 내는' 부정한 시대이기 때문입니다.

본 피고인이 지난 7년간 거쳐온 삶의 여정은 결코 특수한 예외가 아니라 이 시대의 모든 학생들이 공유하는 보편적 경험입니다. 본 피고인은 이 시대의 모든 양심과 함께 하는 ‘민주주의에 대한 믿음'에 비추어, 정통성도 효율성도 갖지 못한 군사 독재 정권에 저항하여 민주 제도의 회복을 요구하는 학생 운동이야말로 가위눌린 민중의 혼을 흔들어 깨우는 새벽 종소리임을 확신하는 바입니다.

오늘은 군사 독재에 맞서 용감하게 투쟁한 위대한 광주 민중 항재의 횃불이 마지막으로 타올랐던 날이며, 벗이요 동지인 고 김태훈 열사가 아크로폴리스의 잿빛 계단을 순결한 피로 적신 채 꽃잎처럼 떨어져 간 바로 그날이며, 번뇌에 허덕이는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부처님께서 세상에 오신 날입니다.

이 성스러운 날에 인간 해방을 위한 투쟁에 몸바치고 가신 숱한 넋들을 기리면서 작으나마 정성들여 적은 이 글이 감추어진 진실을 드러내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것을 기원해 봅니다. 모순투성이이기 때문에 더욱더 내 나라를 사랑하는 본 피고인은 불의가 횡행하는 시대라면 언제 어디서나 타당한 격언인 네크라소프의 시구로 이 보잘 것 없는 독백을 마치고자 합니다.

슬픔도 노여움도 없이 살아가는 자는 조국을 사랑하고 있지 않다.

 

https://namu.wiki/w/%EC%9C%A0%EC%8B%9C%EB%AF%BC/%ED%95%AD%EC%86%8C%EC%9D%B4%EC%9C%A0%EC%84%9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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