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사건 > 삼성 장춘기 장충기 사장 문자 (by 시사인 주진우 기자)

 

 

 

* Gossip: 자본권력과 언론권력의 유착은 자본주의 체제 내에서 해결하기 정말 쉽지 않은 듯. 이것을 단순히 개인/인물/단일조직의 문제로 보아야할지, 본질/시스템의 문제로 보아야할지도 생각해 볼 문제. 본질적으로, 시스템적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게임의 룰을 정하는 정치적인 고민이 필요해 보인다. 예전에 노무현 대통령이 말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미 한국사회의 권력/힘은 정치권력에서 자본권력으로 넘어갔다고...

 

 

노무현 대통령 "권력은 시장으로 넘어갔다" 발언의 진실 (2010년, 원문 2005년)

http://blog.daum.net/san05/13757654

http://www.segye.com/newsView/20050516000227

https://books.google.com/books?id=gFYDAwAAQBAJ

https://twitter.com/MoonJaeIn_bot/status/256561457624399873

 

---

 

[단독] ‘삼성 장충기 문자’ 전문을 공개합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뇌물 혐의를 입증할 증거로 안종범 전 수석의 업무수첩, 김종 전 문체부 차관의 진술, 박상진 전 삼성전자 사장의 휴대전화가 꼽힌다. 여기에 장충기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차장(사장)의 문자 메시지가 더해졌다.
주진우 기자 ace@sisain.co.kr   2017년 08월 09일 수요일  제517호
http://www.sisain.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29814

 

[단독] 삼성 장충기, MBC 인사에도 개입?
주진우 기자 ace@sisain.co.kr   2017년 08월 11일 금요일  제517호
http://www.sisain.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29844

 

 

[손석희의 앵커브리핑] 언론과 기업 그리고…'장사장의 치부책'
JTBC News
게시일: 2017. 8. 8.
뉴스룸의 앵커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다산 정약용은 마음이 언짢았습니다.
공무를 의논하기 위해서 홍주목사 유의에게 편지를 띄운 것이 한참 전인데 아무리 기다려도 답장이 오지 않았던 겁니다.
다산은 유의를 직접 찾아가 왜 답장을 않느냐 따져 물었고 유의는 태연한 표정으로 대답했습니다.
"나는 벼슬에 있을 때는 편지를 뜯어보지 않소"
https://www.youtube.com/watch?v=n7ugP0lOSb8

 


연합 기자들 “‘장충기 문자’ 책임지고 경영진 사퇴하라”
기사입력 2017-08-14 11:33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127&aid=0000025391


'MBC에 인사청탁 정황' 삼성 장충기 문자메시지 공개
심수미 입력 2017.08.12. 20:42 수정 2017.08.12. 20:42
http://v.media.daum.net/v/20170812204217290

 

 

[정리뉴스] 전·현직 언론인, 삼성 장충기에 각종 청탁 문자···부끄러운 민낯
박용필 기자 phil@kyunghyang.com
수정2017-08-14 15:18:02
입력2017-08-14 14:01:00
http://h2.khan.co.kr/201708141401001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8/10(목)
https://www.youtube.com/watch?v=XHuaWvfF2ho
손석희 모든 쓰레기 방송사들 입 닫을 때, 유일하게! 그것도 앵커브리핑으로 보도!
https://www.youtube.com/watch?v=NB9PLdumVsY
그래도 CBS는 살아있네!! "장충기 문자, 죄송합니다" - CBS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PUWuco-PlE

 


씁쓸한 노회찬! 언론인. 정치인, 검찰 모두 삼성의 개였음이 밝혀진 오늘!
게시일: 2017. 8. 8.
주진우 특종으로 드러난 언론인 검찰총장 국정원 간부 등의 '삼성개' 커밍아웃!
저들에게 국회의원직까지 빼았겼던 노회찬.... 그게 어떻게 가능했었는지 이제야 알게 됐다!
https://www.youtube.com/watch?v=_Al-ghABAsM

노회찬, "이재용이 바보라고? 밤의 대통령이십니다!!" (김어준 지원사격)

게시일: 2017. 8. 10.

https://www.youtube.com/watch?v=bV2-uPpJAhY

 

---

 

JTBC 뉴스룸-문재인 정부의 사과와 장사장의 치부책

2017.08.09

http://dramastory2.tistory.com/5141

 

---

 

‘삼성 장충기 문자’에 비친 언론인의 민낯
광고·협찬요구, 자녀 취업청탁…시사IN 단독 보도
김성후·강아영 기자2017.08.08 15:48:53
http://www.journalist.or.kr/news/article.html?no=42289


연합 기자들 “‘장충기 문자’ 책임지고 경영진 사퇴하라”
14일 23~25기, 29기 성명 발표
김창남 기자2017.08.14 11:31:04
http://www.journalist.or.kr/news/article.html?no=42311

 


CBS 간부, 삼성에 “제 아들 삼성전자 발표가 임박했습니다”
[장충기 문자로 드러난 삼성-언론 검은 유착 ②] 아들 삼성취업 부탁한 전 CBS 간부, 사외이사자리 부탁한 전 서울경제 간부
장슬기 기자 wit@mediatoday.co.kr
2017년 08월 08일 화요일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8293


손석희와 삼성의 소리 없는 전쟁
[해설] 홍석현 퇴진-광고 축소, 이재용 1심 판결 앞둔 삼성의 ‘JTBC 흔들기’
정철운 기자 pierce@mediatoday.co.kr
2017년 08월 11일 금요일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8354

 

장충기 '문자' 파문

http://media.daum.net/issue/373994

 

---

 

영화인 듯 영화 아닌 영화 같은…삼성에선 그날 어떤 일이

http://www.msn.com/ko-kr/news/national/%EC%98%81%ED%99%94%EC%9D%B8-%EB%93%AF-%EC%98%81%ED%99%94-%EC%95%84%EB%8B%8C-%EC%98%81%ED%99%94-%EA%B0%99%EC%9D%80%E2%80%A6%EC%82%BC%EC%84%B1%EC%97%90%EC%84%A0-%EA%B7%B8%EB%82%A0-%EC%96%B4%EB%96%A4-%EC%9D%BC%EC%9D%B4/ar-AAozGJm

 

 

삼성전자 이익 >'구글+아마존+페이스북+넷플릭스 이익'

http://www.msn.com/ko-kr/money/topstories/%EC%82%BC%EC%84%B1%EC%A0%84%EC%9E%90-%EC%9D%B4%EC%9D%B5-%EA%B5%AC%EA%B8%80plus%EC%95%84%EB%A7%88%EC%A1%B4plus%ED%8E%98%EC%9D%B4%EC%8A%A4%EB%B6%81plus%EB%84%B7%ED%94%8C%EB%A6%AD%EC%8A%A4-%EC%9D%B4%EC%9D%B5/ar-AAoTNMA?li=AA523o&ocid=ientp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상반기 보수만 140억원 '연봉 킹'

http://www.msn.com/ko-kr/money/topstories/%EA%B6%8C%EC%98%A4%ED%98%84-%EC%82%BC%EC%84%B1%EC%A0%84%EC%9E%90-%EB%B6%80%ED%9A%8C%EC%9E%A5-%EC%83%81%EB%B0%98%EA%B8%B0-%EB%B3%B4%EC%88%98%EB%A7%8C-140%EC%96%B5%EC%9B%90-%EC%97%B0%EB%B4%89-%ED%82%B9/ar-AAq2Yd7?li=AA59AB&ocid=ientp

 

 

연예인 핏줄도 실력인가요?

http://www.msn.com/ko-kr/news/other/%EC%97%B0%EC%98%88%EC%9D%B8-%ED%95%8F%EC%A4%84%EB%8F%84-%EC%8B%A4%EB%A0%A5%EC%9D%B8%EA%B0%80%EC%9A%94/ar-AAoE8eE?ocid=ientp

 

 

* Gossip: 벌써 거의 10년에 가까운 시간이 흐른 것 같은데... 한참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책이 한국에서 베스트셀러가 되고, 그때 우화들처럼 오갔던 이야기들 중에 명품 악기를 누구에게 주어야하냐는 질문에 대한 문답이 오간 적이 있었다. 다양한 대안들이 이야기되고, 결국은 meritocracy와 free market이 대안으로 좁혀졌고, 결론은 조금 애매하게 났던 것으로 기억한다. 아마 이걸 최근에 누군가가 TV로 방영된 대중강연에서도 또 언급했던 기억이 있는데, 한번 찾아서 링크를 추가해 볼 것.

 

삼성의 경우는... 과거의 왕조처럼, 장자승계가 꼭 도덕적이거나 현실적인 최선책이어서가 아니라, 그것이 하나의 전통으로서 최소한의 정통성을 확립하는 논리/명분으로 작용했고, 그것은 또 사실은 권력교체기에 반복될 수 있는 혼란/무질서를 방지하는 하나의 예측가능한 질서/체계로서 대안이 없으므로 유지되었다고 본다면, 개인의 유한한 생명을 넘어서는 무한한 존재를 꿈꾸는 조직과 조직원들이, 과거의 왕권과 같이 현대의 개인의 소유권 외에 무엇에 기대어 정당성을 확보할 수 있느냐는 문제라고 볼 수도 있다.

 

결국은 meritocracy(실력주의) 혹은 free market(자유시장) 혹은 common good(공공선)에 기대는 것이 현대 자본주의, 민주주의 체제하에서 기대할 수 있는 대안인 것 같은데... 이 건은 조금은 찬찬히 생각해볼 문제. 어쨌튼, 하다못해 연예인이 되는 것도 '세습'이라고 해서, 대를 이어서 하는 것에 불공정하다고 비판을 하는 시대에, 장자승계라는 개인/가족 차원에서나 유지될 수 있는 명분/논리에 기대어 지금의 거대 조직의 질서/체제를 유지하는 것은 점점 정당화가 어려운 대안이다. 주주자본주의 vs 이해관계자자본주의 논쟁, 국내자본견제 vs 국제자본견제의 논쟁과 연결될 수 있는 부분.

 

참고로, 약간은 급하고 자의적으로 해석/적용을 하자면... 실력주의는 누구든 경영 잘하는 사람에게 (상속자/영도자? 전문경영인?, 그런데 그 경영을 잘한다는 것이 또 뭐냐는 질문이 바로 이어지겠지... 매출/이익이냐 공공선이냐...), 자유시장은 주주자본주의, 공공선은 이해관계자자본주의와 그 주장들의 맥락이 상통한다고 보면 되지 않을까?

 

 

어쩌다 어른 80회 – 우리에게 정의란 무엇인가 04/19/2017 (최진기)

http://www.marutv.com/video/%EC%96%B4%EC%A9%8C%EB%8B%A4-%EC%96%B4%EB%A5%B8-80%ED%9A%8C-04192017/

 

 

한 방에 정리하는 [정의란 무엇인가]

2017-02-13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에 등장하는 자유지상주의,공리주의,칸트의 자유주의와 롤즈의 의무론, 그리고 아리스토텔레스까지 한번에 비교해서 정리한 강의입니다.

http://video.gistpals.com/video/tkgFuIq1IoA//

 

 

Justice: What's The Right Thing To Do? Episode 01 "THE MORAL SIDE OF MURDER"
Harvard University
게시일: 2009. 9. 4.
https://www.youtube.com/watch?v=kBdfcR-8hEY&list=PL2Z_pTYxZTMJTi8UWL25BiVYZpHbCT6SP


EBS 신년 기획 - 하버드 특강 정의
http://home.ebs.co.kr/justice/main


EBS 신년 기획 - 하버드 특강 정의.1강 벤담의 공리주의
게시일: 2013. 3. 20.
https://www.youtube.com/watch?v=ZWP0aC1BLrU&list=PLXgC2l676z1JYXLe5WnZcWUnaHcKbZw0W


마이클 샌델 특별강연회 '돈으로 살수 없는 것들'
/ Michael Sandel : Special Lecture 'What Money Can't Buy' 
Yonsei School of Business 연세대 경영대학
게시일: 2016. 5. 11.
https://www.youtube.com/watch?v=vBndAM_yB20

 

---


* Follow-ups & Others



[저널리즘 토크쇼J] "재벌 앞에 침묵하는 언론"

KBS 입력 2018.10.21. 23:36 댓글 9개

https://news.v.daum.net/v/20181021233610027


[정세진] KBS 보도도 좀 살펴볼까요? 이재용 부회장, 항소심 판결 내용, KBS 당시 보도 내용 잠시 보고 넘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최 욱] 완전 전형적인 기계적 중립 비슷한 것 아니겠습니까?


[정준희] 전반적으로 신동빈 회장에 비해서는 양은 되게 많았어요. 그리고 포괄성은 꽤 있었고. 그래서 보도에 어떤 사실 정보 측면에서는 나쁘지는 않았다, 이런 판단이 좀 드는데. 의견을 되게 기계적으로 균형 맞추는 쪽에 너무 초점을 맞추는 쪽으로 전형적인 KBS 보도를 한 그런 케이스(Case)거든요.

[정세진] KBS적인 게 뭡니까? 교수님이 판단하시는?

[정준희] 건조하고 사실 위주로 보도하되 의견을 얘기할 때는 균형을 맞추려고 노력하는 것, 나쁘지는 않죠. 하지만 문제는 뭐냐면 비겁할 수 있다는 거예요. 재벌 관련해서 공영방송이 해줘야 될 게 굉장히 많거든요. 광고로부터 자유로운 공영방송이 특히나 재벌에 있어서는 약간 사회적 책무를 느껴야 해요. 그래서 다른 때는 의견을 내는 것을 자제해도 이 부분에 있어서는 의견이 좀 확실히 내주는 것, 이런 것은 상당히 필요한 부분이 있다고 보고요.

[최정학] 기계적인 중립을 취한다는 것은 제가 이해하기로는 ’현 상태를 유지하자.’는 이야기입니다. 유지하자는 것은 말하자면 보수적인 태도죠. 그러니까 지금 예컨대 지금 사회 구조가 재벌 중심으로 가 있고 삼성이 권력이, 힘이 세다는 건 공공연하게 아는 거 아닙니까? 거기에서 기계적 중립을 취한다는 것은 삼성 편을 드는 거죠. 그렇게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


* Link & Gossip


 

영화 트루스 Truth (2015) - 권력과 언론의 힘겨루기의 한 모습

http://linkandgossip.tistory.com/30

 

 

장하성 vs 장하준 : 재벌개혁/국내자본견제 vs 반신자유주의/국제자본견제의 문제

http://linkandgossip.tistory.com/90

 

-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1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